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좌관 교수
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좌관 교수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3.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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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11명 선임... 민심 반영 개혁공천, 청년 전진 배치키로

대선 패배로 위기를 맞은 민주당이 지방선거기획단을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30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50% 이상, 외부인사 30% 이상, 청년 10% 이상으로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공천관리위원장에는 부산하천살리기시민연대와 온천천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김좌관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외부인사로는 박선정 사단법인 ‘인문학당 달리’ 소장과 이미현 변호사, 조정은 경성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부산시의회 주무관을 역임한 강민서 전 필리핀항공 승무원, ㈜ 펩몬터스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동훈 부산청년CEO협회장, 장원자 노무현재단 여성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 차상호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과 정경원 사무처장, 하재훈 전 부산경륜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장용훈 신라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초빙교수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관위는 조만간 첫 회의를 갖고 6.1 지방선거 공천의 대원칙과 세부 공천심사 기준 및 방향 등을 정할 방침이다.

박재호(남구을) 부산시당 위원장은 “민심을 반영한 개혁공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등용하는 일꾼 공천, 2030 청년을 전진 배치하는 공천 등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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