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장지역위 중심 출범..."뜨거운 선거열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앞장"

6.1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감시단이 민주당 기장군지역위를 중심으로 권리당원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인구가 18만명에 이르고, 오규석(무소속) 군수가 3선이상 연임제한 조항에 따라 출마하지 못하면서 '무주공산'이 되는 군수 선거에 후보자들이 몰리는 등 정치지형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 속에 예선부터 뜨거운 선거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기장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관행처럼 이어지던 각종 불법 선거운동이 은밀히 일어나는 조짐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는 최택용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번 지방선거는 기장군에서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우리 지역에 확실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모아 공정선거감시단을 구성해 12일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기장지역위 관계자는 "현재 약 250명 이상의 기장군민과 권리당원들이 참여한 공정선거감시단을 구성했으며, 기장군 각계각층에서 각자 자기의 생활영역 안에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 홍보하고 감시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