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합천군수 후보 “깨끗하고 완전히 새로운 합천 건설”
김기태 합천군수 후보 “깨끗하고 완전히 새로운 합천 건설”
  • 김미숙 기자
  • 승인 2022.05.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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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군민중심 가치관, 철학 가진 새로운 일꾼 선택" 지지 호소
‘소멸위기 1순위’ 불명예 극복, '포용ㆍ돌봄, 조정ㆍ치유 군정' 친환경 기업도시 공약

김기태 합천군수 민주당 후보가 "깨끗하고 완전히 새로운 합천을 건설하겠다"며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태(61) 합천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후보 등록에 이어, 13일에는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인시켰다. 14일과 15일에도 5일장과 행사장 등을 순방하며 군민들을 만나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기태 경남 합천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일 군민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김기태 선거사무소)

이에 앞서 김기태 후보는 지난달 28일 합천군청 현관 앞에서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김두관(양산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압선거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합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기태 합천군수 후보는 “우리 합천군은 2022년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직군수 한 분은 구속되고, 또 한 분은 임기를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퇴진하는 불명예를 안고 선거를 치르게 된다”며 “군민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방치하는 군정과 위정자들의 염치 없음과 부끄러움이 우리 군민과 수려한 합천의 몫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기태 후보는 “기후 위기, 인구와 지방 소멸위기에서 ‘군민을 중심에 둔 가치관과 철학을 가진 새로운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며 “잘 뽑은 군수 한명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깨끗하고 완전히 새로운 합천 건설’로 증명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합천군은 투표율도 높고 보수에 대한 지지율도 경남에서 최고지만, 돌아온 건 ‘지방소멸위기 제1순위 합천군’이라는 불명예였다"며 “대형 토건사업과 '묻지마식' 기업유치 정책으로 갈등을 유발하고 행정력을 낭비하기 보다는, 지금 당장 지금 여기 살고 있는 사람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갈등을 조정하고 '포용과 돌봄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김기태 합천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방선거 후보들,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국회의원, 김종대 창원시의회 6선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김기태 선거사무소)

이어 “합천은 일해공원명칭으로 인한 여론이 분열돼 수십년 동안 갈등이 지속돼 왔고, 쌍백 LNG산단 정책으로 군정과 주민 갈등은 최고조에 달해 있으며, 황강 취수장 건설계획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은 날로 높아지고, 남부내륙철도 합천읍역과 해인사역 유치경쟁으로 내부갈등 또한 상처가 깊었다”며 “군수에 당선되면 이를 조정하고 치유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와 김경수 도정에서 합천군에 이뤄놓은 ‘남부내륙철도’와 광주와 대전을 잇는 ‘달빛철도’를 연계한 해인사 환승역,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합천은 명실공히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갖춘 남부내륙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고규모의 합천호 수상태양광 사업은 ‘RE100산단’ 사업과 연계해 합천을 친환경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격려사에 나선 김정호 도당 위원장과 김두관 전 도지사 등 국회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김기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차분권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와 분권혁신, 균형발전의 최고 적임자로 합천 군정을 누구보다 잘 이끌 지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태 합천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월 28일 군청 현관앞에서 김정호 도당 위원장과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깨끗하고 완전히 새로운 합천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김기태 선거사무소)

김기태 합천군수 후보는 합천군 가야면 출신으로 합천군 행정혁신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장을 3번 연임하는 등 신뢰를 받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문준희 합천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ㆍ2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3월 17일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해 군수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선기 합천부군수가 군수권한을 대행하고 있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경상남도 기획조정실, 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경남도 기록원장,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월 합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북중부 경남의 연결고리인 합천 군민들이 무주공산인 군수 선거에서 어떤 선택으로 지방선거를 장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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