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코로나19 확진… 7일간 재택치료
박형준 부산시장, 코로나19 확진… 7일간 재택치료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08.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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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로나19 확진… 오는 21일까지 7일간 재택치료 예정
정부원격근무서비스 화상회의 통해 보고, 결재, 현안업무 수행

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박형준 시장이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재택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이날 오전 광복기념관 참배를 시작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대리 참석했다.

재택치료 기간에도 박형준 시장은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결재, 현안업무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다만,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간담회, 현장방문 등의 일정은 재택치료 기간 이후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16일 오후 예정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관련 기자회견은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대신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1960년 생이며, 오는 19일 부산지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심 선고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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