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문제점 지적과 해결방안, 부울경의 발전방향 제시
(사)동남권발전협회 공동위원장, 부울경 상공인 등 100여명 참석
(사)동남권발전협회 공동위원장, 부울경 상공인 등 100여명 참석
(사)동남권발전협의회는 24일(수)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박수영(국민의힘, 부산남구 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미래, 부·울·경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동남권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 부울경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부산, 울산, 경남이 광역연합체를 구축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박수영 국회의원은 경제성장률 둔화, 코르나 이후 양극화 심화, 국가부채·가계신용·기업대출 2천조시대, 상속세,법인세,소득세 등 너무 많은 세금과 규제 등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 등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도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지역별 수출 기업 성장률 등이 부울경이 전국 하위권이라며 부울경의 미래를 위해서는 내재적 가치인 바다, 물류, 관광, MICE, 금융중심지 적극추진 등을 강조했다.
(사)동남권발전협의회 전호환(동명대 총장, 전 부산대 총장) 상임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일극집중에 대응하고 부울경이 하나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메가시티 추진 여론형성, 저명인사 초청 특강, 포럼 개최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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