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장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 선임
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장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 선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08.3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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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원회 부의장, 구청장 재직 시 행안부 평가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당 혁신위 출범 이어 오륙도연구소 정책기능 강화 등 혁신작업 본격화

민주당 부산시당이 오륙도연구소장에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서은숙)은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은숙(왼쪽에서 2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이 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해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은숙 SNS 갈무리)

김철훈 소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구청장 재직 당시 영도구청이 행정안전부 평가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김철훈 신임 오륙도연구소장을 선임한 데 이어 조만간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 확대 개편안과 향후 정책기능 강화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훈 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정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정책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특히, 지역의 야당으로써 시정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건강한 비판과 대안 있는 정책정당의 혁신적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서은숙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오륙도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정책기능을 강화하는 등 혁신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서은숙 위원장은 전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의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예방에 동행하는 등 대외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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