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署 범인검거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양산署 범인검거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05.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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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 했을 뿐"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일 성폭력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범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일 성폭력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범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일 오후 2시 양산경찰서 2층 접견실에서 지난 4월2일 성폭력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범 시민 이모씨(남, 20세/대학생)에게 신고보상금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4월2일 15:50경 양산 모 지역 횡단보도에서 피해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피의자를 약 300m 쫒아가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인계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이씨는 “시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이 존

경스럽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불법촬영은 피해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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