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 했을 뿐"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 했을 뿐"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일 오후 2시 양산경찰서 2층 접견실에서 지난 4월2일 성폭력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범 시민 이모씨(남, 20세/대학생)에게 신고보상금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4월2일 15:50경 양산 모 지역 횡단보도에서 피해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피의자를 약 300m 쫒아가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인계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이씨는 “시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이 존
경스럽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불법촬영은 피해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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