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12대 김권수 사장 취임
경남개발공사, 12대 김권수 사장 취임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2.09.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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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등 공정성ㆍ투명성 회복…효율성 강화 경영혁신 추진 강조
“어려운 경영 여건 해결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필요”
“지속 가능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민의 행복 구현 앞장”

경남개발공사는 29일 오전 김권수 신임 사장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경남개발공사에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권수(사진) 신임 사장은 대아고교와 경상국립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상남도의회 의원,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경남도민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신임 사장은 인사ㆍ조직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경영 여건 해결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29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개발공사의 미래 비전으로 ‘지속 가능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으로 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설정하고 발전 방향으로 ▲환경경영 방침과 전략 수립 ▲지역 균형발전과 공유가치 창출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실현을 바탕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시했다.

또한 전 임직원에게 도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김권수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340만 경남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개발공사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속 가능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으로 도민의 행복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권수 신임 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인 창원 현동 공동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견실 시공과 안전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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