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2곳과 간담회 개최
부산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2곳과 간담회 개최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2.10.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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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 발전,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지원 등 협력방안 논의

부산시가 국내 디지털 자산거래소 12곳과 간담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선릉더모임센터에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12개 업체와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사진)

부산시는 이날 시가 추진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현 거래소 간의 상생 방안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거래소로서의 공공성, 투명성 및 강화된 소비자 보호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대해 12개의 거래소 관계자들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출범할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글로벌 대형거래소인 바이낸스, FTX, 후오비글로벌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 및 인프라 지원 ▲교차상장 및 오더북 공유 ▲부산지역 대학들의 블록체인 특화 교육 과정 개설 연계 ▲블록체인 연구 투자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블록체인 업계의 글로벌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을 초청해 「블록체인위크 2022」(BWB 2022)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개최된 'NFT BUSAN 2021'에서는 시간과 장소가 제한되어 업계의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데 조금 부족했다”라며, “올해는 이 부분을 강화해 콘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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