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과 겨울 사이" 공연
부산시립박물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과 겨울 사이" 공연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2.11.15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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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문화가 있는 날, 25일 17시 시립박물관 대강당
전통음악 바탕, 피리ㆍ재즈피아노ㆍ클라리넷 협연
사전신청없이 현장접수 통해 누구나 무료관람 가능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과 겨울 사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리 숲’ 공연팀이 선보인다. 소리 숲은 피리박사 1호 김지윤 피리연주자를 주축으로 실력을 겸비한 예술가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서양의 클래식 협연을 통해 맑고 깊은 소리를 표현하고자 하는 공연팀이다.

부산광역시 청사 현판(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행사에서 ▲반달, 희망가, 따오기 ▲MOON RIVER ▲베사메무쵸 등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라이브 공연은 김지윤 박사(피리)와 민주신(재즈피아노), 유지춘(클라리넷)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고,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과 서양악기의 협연을 통해 기존의 국악 연주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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