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후보, 경남 대한노인회 예방
김경수 후보, 경남 대한노인회 예방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8.05.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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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농업 분야 해결과제 논의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후원의 날 행사 참석
11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를 예방해 회원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김경수선거사무실)
11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를 예방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김경수선거사무실)

11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도내 어르신과 농업인을 만나 노인․농업분야별 해결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정대로 추진했다.

이날 오전 김 후보는 경남대한노인회를 예방해 인사하고,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게 만든 주역이 어르신”이라며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여력만큼 계속 일할 수 있고, 어려운 어르신을 같이 돌볼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노인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건강이 나빠져 가족에게 짐이 될까 더 부담을 느끼시는데, 이런 문제를 국가나 정부가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대한노인회는 25만 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봉사·건강신장·자립자활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전농 부경연맹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문제와 농민들의 낮은 농가소득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김경수 후보는 “사회의 가장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 곳이 몸의 중심이듯 경남의 중심도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며 “여당이면서 대통령과 15년을 함께해 잘 해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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