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권 여수관광설명회가 21일 오후 4시부터 부산 동구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이순미)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참여기관과 관광 및 숙박 업체간 상담 및 관광홍보, 여수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 2022여수관광 프리젠테이션, 기념품 증정, 초청 만찬으로 이어졌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잘 갖춰진 "교통망과 숙박 인프라, 여수밤바다 등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연간 1300만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해안의 거점도시"라며 "디지털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하나면 원스톱으로 관광이 가능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이며, 마이스산업도 매우 활성화되어 대규모 전시ㆍ공연 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2026년에는 세계 최초로 섬 박람회를 우리 여수에서 개최한다. 우리 시의 천혜의 자원인 365개의 섬과 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부산ㆍ경상권역의 관광객들이 여수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찾는 계기가 되고, 지역 간 관광업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관광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업체 임원급 간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음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