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이대호 '희망 부산교육' 홍보대사 위촉
하윤수 교육감, 이대호 '희망 부산교육' 홍보대사 위촉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1.27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학부모, 시민 추천받아 선정 더욱 뜻깊은 의미... 활발한 홍보활동 당부"

부산교육 홍보대사에 이대호 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가 위촉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 가족과 시민에게 추천받은 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부산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이날 위촉한 이대호 홍보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 출신 이대호 선수는 '구도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이자 한국과 일본, 미국 메이저 리그까지 두루 거치며 KBO MVP, 골든글러브 수상, 2010년 타격 7관왕, 전대미문의 9경기 연속 홈런 등 야구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았다.

또한, 오랫동안 부산지역의 야구 꿈나무를 위한 기부 등 선행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이대호를 부산교육 홍보대사로 추천합니다”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이대호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며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대호 선수를 직접 추천한 학생대표 꽃다발 전달, 이대호 부산교육 홍보대사 인사말 순서로 진행했다.

이대호 부산교육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부산교육의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 선수를 홍보대사로 추천한 반안초등학교 1학년 김린하 학생을 비롯해 이 선수의 모교인 수영초등학교 야구부원, 학부모, 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희망교육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대호 전 프로야구 선수가 27일 오후 부산교육청 소통공감실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야구선수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은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허락해 주신 부산의 자랑 이대호 님께 감사드린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야구선수였으며, 과거 어려운 환경을 딛고 최선의 노력과 기량을 보여주었던 이대호 선수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홍보대사는 학생과 학생이 직접 뽑은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부산교육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은 "이대호 부산교육 홍보대사에게 거듭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 ‘희망 부산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