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책자문교수단 210명, 김기현 국힘 대표후보 지지선언
부산정책자문교수단 210명, 김기현 국힘 대표후보 지지선언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2.2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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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성공 위하고, 100년 지속할 수 있는 집권당 초석 놓을 적임자"

부산지역 정책자문교수단 210여명이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지역 대학교수들은 2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집권당의 초석을 만들 김기현 후보를 국민의힘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부산대학교 남덕현 교수, 동명대학교 최장원 교수, 동아대학교 황경원 교수, 부경대학교 하명신 교수, 경성대학교 권용배 교수, 동의대학교 여호근 교수, 신라대학교 하상안 교수, 영산대학교 최형민 교수, 경남정보대학교 이성호 교수 등 210명의 정책자문교수단이 명단을 첨부한 회견문을 발표하는 등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부산지역 정책자문교수단 210명이 2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성호 경남대 교수는 가야일보의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정책을 자문하던 교수들이 자연스레 의견을 모았다"며 "부산지역 공약을 만든 주역들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맑은 물 공급, 산업은행 이전, 교육개혁 등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열 부산청년K-포럼 청년본부장의 사회로 열린 회견에서 교수단은 "민주당과 겨루어 매번 이겼고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으며, 여야 협상에 능해 야당의 몽니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정국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했고, 윤석열 대통령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어 당의 화합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점"을 김기현 후보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성호 교수는 가야일보의 거듭된 질문에 “김기현 후보가 1차투표에서 무난하게 과반득표를 하기를 기대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결선투표에서 압승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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