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필수 과정"
김해시는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필수과정으로 올해 신설한 ‘김해행복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신청 10개 단체 중 행복아카데미를 수료한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발해 팀별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김해행복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시작한 도내 유일 공동체 창업 마중물 사업인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3일간의 교육 과정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사회적 공동체 가치 ▲사회적 공동체 창업 사례 ▲지역과 공동체 알아가기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1대1 단체별 컨설팅 등으로, 그간 공동체 사업에서 나타난 가장 큰 어려움인 갈등관리 기법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민공동체의 사업모델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에 호응도가 높았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마을의 히어로는 결국 주민”이라며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노하우로 시행 착오를 줄이고, 주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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