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신임 소장에 최진규 부이사관 취임
부산교도소 신임 소장에 최진규 부이사관 취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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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는 30일 최진규 소장이 제49대 부산교도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1993년 교정간부 제36기(7급 공채)로 임용된 최진규 소장은 한국형사정책 연구원 연구관, 법무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201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부소장, 경북북부 제2교도소장을 지냈다.

부산교도소 최진규 신임 소장(사진제공=부산교도소)

경북북부 제2교도소 재임 시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감자 다수를 수용해 완치시키는 과정에서 소속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협심토록 하여 일상에 복귀시키는 등 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주교도소장 재임 시에는 장애우처우 프로그램, 심리치료 프로그램,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적극 도모한 바 있다.

이후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거쳐 3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부산교도소장에 취임했다.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을 할 것"이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부산교도소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하겠다” 는 취임 소감을 밝힌 최진규 소장은 특별한 취임식 없이 각 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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