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음악이 꽃피는 박물관" 개최
부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음악이 꽃피는 박물관" 개최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3.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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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 소속 청소년교향악단 초청, 현악 4중주ㆍ금관 5중주 공연
사전신청 없이 24일 현장접수 통해 누구나 무료공연 관람할 수 있어

부산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음악이 꽃피는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립예술단 소속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994년 창단되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극대화하고 음악적 질을 향상시키고자 국내․외 정상급 협연자를 초청하여 보다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박물관의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음악이 꽃피는 박물관"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예술단은 이날 ▲아이네크라이네 나흐트뮤지크 1악장 ▲사랑의 인사 ▲봄노래 등 ‘현악 4중주 공연’과 ▲홀리데이 마치 ▲알라딘 ▲신호등 등 ‘금관 5중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산뜻한 봄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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