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 성황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 성황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4.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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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환경보호(줍깅)과 미션 수행(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30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 교육가족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겸한 걷기대회를 열어 유치 결의를 드높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일 오후 4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결여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4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에 이대호 홍보대사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날 대회는 2km 걷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및 교육공동체 정신 복원 단체 슬로건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줍깅’과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부산교육청 홍보대사인 프로야구 이대호 前 롯데자이언츠 선수도 참석해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부산교육청은 이 대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교육공동체 정신 복원과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회복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2030 월드엑스포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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