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임수 교통국장 간담회, 대중교통 노선조정 ㆍ확충 등 개선 적극 건의
정종복 기장군수가 부산시에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건의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2일 정종복 군수가 지난달 30일 부산시 교통국을 방문해 정임수 교통국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장군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유치 노력 ▲공항버스 노선 확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 확충 ▲버스정보시스템(BIT) 확대 운영 ▲정관읍 대중교통(버스) 체계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반영을 통하여 부산시의 균형적인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장군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은 지리적 여건, 신도시 및 관광단지 개발 등으로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 다른 구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하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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