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7일과 24일 여성문화회관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행복한 가정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행복으로 만드는 우리가족 하모니’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향상과 행복한 가정 구현을 도모하기 위해 2회차 체험교육으로 구성한다.

▲1회차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그림카드를 통한 부모·자녀 마음 읽기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회차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칼림바 연주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칼림바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회차당 15개 팀을 모집하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부모‧자녀 2명이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 수강료는 없으나 더 많은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당 1팀만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자녀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를 형성하는 데에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https://www.busan.go.kr/wcc)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320-8344)로 문의할 수 있다.

양수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