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취수원 다변화 정책 강연회’ 개최
부산시의회, ‘취수원 다변화 정책 강연회’ 개최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7.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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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변여과 방안’, 김승현 교수 초청 강연회

부산시의회가 맑은 물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정책 강연회를 열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의 맑은 물 확보를 위해 28일(금) 오후 2시30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승현 영남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부산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변여과 방안"을 제목으로 정책강연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의회 정책강연회에 니선 김승현 영남대 명예교수가 "부산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변여과 방안"을 주제로 28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부산의 숙원사업인 맑은 물 확보는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경남지역 일부 주민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통합 물관리 계획의 추진 방향부터 부산시 차원의 취수원 다변화 마련을 위해 "강변여과수 사업이나 초고도 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의 맑은 물 확보에 관한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강연에 나선 김승현 명예교수는 올해 5월부터 낙동강유역 물관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물 관련 전문가이다. 강연회에서는 강변여과수 등의 취수원 다변화 전략,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정수장 시설 개선 등 부산의 맑은 물 확보 방안에 관해 집중 모색에 나섰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강연회 개최를 통해 부산시민의 맑은 물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가 적극적인 취수원 다변화 정책을 공론화 하여 330만 부산시민의 수돗물 안전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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