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켈ㆍ배리시 시장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 네팔 하원 샤르마 올리 의장 친서 전달
네팔에서 둘리켈(Dhulikhel)과 베리(Bheri) 시장이 양산시를 방문해 평산책방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에 하원 의장 친서를 전달했다.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을 찾은 네팔 둘리켈시 비안주 시장과 배리시 가르티 시장, 네팔 재외동포포럼(Overseas of Nepal Forum, ONF) 한국대표 엘리샤 일행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네팔의 전 총리이자 하원의장 샤르마 올리 의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의 내용은 지난 네팔 대지진으로 네팔 국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을 때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이 보여준 깊은 관심과 애정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담겨져 있었다.
이 자리를 주선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문 전 대통령님의 배려와 환영에 깊이 감사드리며, 네팔과 양산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양산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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