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천 주간' 행사 진행
(재)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 부산지부는 단기 4356년(2023년) 개천절을 경축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천주간’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력 개천절인 10월 3일부터 음력 개천절인 11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가두에서 개천절을 경축하는 떡 나누기, 개천절 알리기 홍보물 배포 등 시민들에게 개천절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숙희 선진회 부산지부 회장은 “한민족의 생일을 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개천절을 통해 단군 할아버지의 큰 정신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을 알릴 수 있어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진회 관계자는 “이번 개천절 행사를 통해 홍익 정신을 신인류 정신으로 승화시켜 지구와의 공생을 이루는 새로운 한민족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재)선도문화진흥회는 2012년에 설립해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문화연구 및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과 직장, 공원 등 주변과 이웃을 위해 선도수행방을 운영하며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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