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미술관담다, 양형규 작가 초대전 개최
근현대사미술관담다, 양형규 작가 초대전 개최
  • 김성민 기자
  • 승인 2023.10.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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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는 "양형규작가 초대전-길위에 서다"를 오는 31일까지 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열어 내빈과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했다.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격려했다.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열리고 있는 "양형규 작가 초대전 - 길위에 서다"(사진제공=담다)

축사에 이어 전혜선 연주가의 클라리넷 연주가 있은 후 양형규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감탄사를 터뜨리면서 작품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양 작가는 소나무와 삼나무, 돌 등에 남성의 근육미와 여성의 부드러운 인체를 조각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관계와 수용 배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양형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유능한 조각가이다. 양 작가의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2002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특선, 2008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대상, 2012 서울미협이사장상, 2017 제5회 가톨릭국제미술공모전 장려상, 2018 일본군성노예피해자문제조소공모전 대상, 2019 제6회 가톨릭미술공모전 최우수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국가기록원, mbc문화방송, 동서대학교, 노원구청, 김천시청 등 많은 곳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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