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2일 오후 3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회견에는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 최인호 국회의원과 18개 선거구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참여했다.
부산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부터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캠프를 열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민주당은 총선 출마 희망자에 대해 도덕성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예비후보 등록 자격을 부여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배부하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은 “서울 집중이 가속화되고 부산을 비롯한 지역이 갈수록 추락하는 데 대한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의 책임을 시민들에게 묻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더욱 겸허하고 준비된 자세로 부산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거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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