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기' 2~19일 미술관 2층
근현대사미술관담다는 김경원 작가 초대전 '자연의 향기' 를 오는 19일까지 미술관 2층에서 전시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나 자신을 오롯이 발견해 가는 설레임의 여정"이라고 말하고 있는 김 작가는 "그 여정의 길목에서 내 안의 작품을 마주하며 위안을 받았던 것처럼,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가슴 깊이 숨어 있는 '마음의 집' 같은 자연의 향기 안에 젖어 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작가의 작품 속에는 꽃잎, 새, 나무, 의자 등이 등장한다. 꽃잎은 영혼의 정원이며, 새들은 웅크린 내면의 나를 깨우고 품어주는 영혼이다. 작품속 의자는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초대하는 동시에 달콤한 휴식같은 여유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다.
영혼의 허기와 물질의 허함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작품을 관람하면서 채움의 시간과 따뜻한 치유의 여정이 되길 소망해본다.
관람시간 : 10:00~18:00
휴무 : 매주 월요일
문의 : 031-283-7222
주소: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40번길 1-6
홈페이지 : www.damda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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