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진흥회 부울경지부, 단군왕검 탄강일 행사 개최
선도문화진흥회 부울경지부, 단군왕검 탄강일 행사 개최
  • 신동민 기자
  • 승인 2024.06.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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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 부산울산경남지부(이하 부울경지부)는 제4393주년 단군왕검 오신 날(음력 5월 2일)을 맞아 지난 6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기념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탄강일을 알리는 거리 홍보와 떡 돌리기 등의 이벤트를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마당을 즐겼다.

선도문화진흥회 부산울산경남지부가 제4393주년 단군왕검 오신 날(음력 5월 2일)을 맞아 6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박인희)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조선을 건국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을 널리 알린 국조 단군의 탄강일을 기념하는 것으로 고려 말 재상이자 대학자인 행촌 이암이 지은<단군세기>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왕검의 아버지는 단웅(檀雄)이고 어머니는 웅씨 왕의 따님이며, 신묘년(기원전 2370년) 5월 2일 인시(새벽 3시~5시)에 박달나무 밑에서 태어났다. 신인의 덕이 있어 주변의 모든 사람이 경외심으로 따랐다”고 명시되어 있다.

행사 관계자는 “단군왕검의 탄생과 더불어 고조선 건국은 우리 한민족의 시작점이다. 건국이념인 홍익의 가치와 선도문화를 알리고 있는 선진회에서 계속 그 뜻을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진회는 2012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설립 12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문화연구 및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와 인류의 공생 가치를 위해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매달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직장과 공원 등지에서 선도수행방을 운영하여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개천절 알리기 캠페인, 상고사 그림 전시회, 선도문화보급을 위한 전국순회강연회가 매년 진행되어 선도문화를 알리는데 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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