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및 상호협력 필요한 분야 논의, 상생발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 예정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17일 만난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회동할 예정이라고 13일 오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회동은 박형준 시장의 제안에 박완수 지사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당초 지난 10일, 11일 중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양 시도 간 안건 조율 시간이 필요해 다음 주에 최종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현안을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동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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