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진지 16일 만에 비보

김재윤(사진) 부산 금정구청장이 25일 오후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윤(64, 국민의힘) 구청장은 지난 9일 뇌출혈로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며, 이날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958년생인 김재윤 구청장은 금정구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62%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2022년 7월 1일 제9대 금정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안경은 부구청장이 지난 9일부터 구청장 권한을 대행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과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오는 10월 16일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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