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새 위원장에 서일준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상남도당은 21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서일준(거제시, 재선)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내 의원들의 합의에 따라 서 의원만 후보자로 등록했다.
당규에 따라 단수 후보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선출할 수 있다. 이날 도당 운영위는 만장일치로 서 의원을 추대했다.
서일준 의원은 “봉사하라고 중책을 준 것은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열심히 했으나 부족함도 있었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나아가면 2026년 동시지방선거,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남동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승인하면 서 위원장은 1년간 도당을 이끌게 된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