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시민소통보좌관에 원영일 변호사 임용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소통보좌관에 원영일 변호사 임용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07.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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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소통보좌관으로 원영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원영일 보좌관은 1972년 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을 36기로 수료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9일 시청 의전실에서 원영일 시민소통보좌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원 보좌관은 한국해사법회 이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보통징계위원, 부산지방시대위원, 부산시 노사민정위원, 부산혁신포럼 법률지원단 간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징계위원, 창업진흥원 경영평가위원, 한국전기연구원 공평성보장위원, 국민통합위원회 부산지역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정치활동에도 참여해온 원 변호사를 보좌관으로 영입한 것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박 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최근 개방형 대변인(3급 부이사관)에 오랫동안 박 시장을 도와온 정무라인인 박광명 부산시 서울본부장을 임용해 시정 홍보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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