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TP·커넥트현대, 신발패션브랜드 육성·동반성장 '도원결의'
부산시·부산TP·커넥트현대, 신발패션브랜드 육성·동반성장 '도원결의'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08.2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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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패션브랜드 육성ㆍ동반성장 협약… 시 첨단산업국장, 부산TP 원장, 커넥트현대 점장 참석
커넥트현대, 신발패션브랜드 입점 지원, 판매 공간 협력.. 시ㆍ부산TP, 신발·섬유패션산업
활성화ㆍ판로확대 기반 마련, 신발패션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육성, 대형 유통망 진출 협력

부산의 신발패션브랜드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커넥트현대가 '도원결의'를 맺었다. 

27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시 박동석 첨단산업국장과 부산테크노파크(TP) 김형균 원장, 커넥트현대 류제철 점장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신발패션브랜드 육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커넥트현대 부산점과 체결한 '신발패션브랜드 육성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동석(가운데) 시 첨단산업국장과 김형균(왼쪽) 부산TP 원장, 류제철 커넥트현대 부산점장이 2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이번 협약은 다음달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도심형 복합문화 쇼핑공간'인 "커넥트현대"로 재개장하면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신발패션디자이너에 입점·판매 공간을 지원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이뤄졌다.

신발패션산업은 부산의 주요 전통 제조업으로서, 커넥트현대의 재개장 콘셉트인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지향’과 맞닿아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커넥트현대는 지역 신발패션브랜드 입점 지원 및 팝업공간, 편집숍 등 판매공간 협력 등의 역할,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각각 대형 유통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신발·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 기반 마련 ▲지역 신발패션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육성과 대형 유통망 진출 협력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로컬) 신발패션브랜드의 판로 활성화와 지역 전통 제조업과 대형 유통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해 앞으로 다양한 상생 효과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 제조업인 신발패션브랜드와 대형유통기업이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의 신발패션브랜드가 지속 성장해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신발패션산업 활성화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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