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김희정ㆍ백종헌ㆍ이성권 국회의원, 오은택ㆍ김기재 구청장 등 축하
김대식 국회의원 "국힘 초선의원모임 대표, 프레스 프렌들리...교육혁신, 계층 사다리 복원"
부산울산경남지역 뉴미디어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부산경남인터넷언론인협회 정기모임'이 27일 오후 6시 부산 남구 분포로 101 해성아트베이 갤러리 1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사상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해 미니특강을 통해 국민의힘 초선의원 44명의 대표로서 할동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해 폭넓은 공감대를 만들었다. 김 의원은 "새벽 4시30분부터 시작해 심야까지 이어지는 숨가쁜 일정들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경남인터넷언론인협회 회원분들의 따스한 관심 덕분으로 당선됐고, 한결같이 '프레스 프레들리' 자세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혁신에 앞장서서 산업화와 정보화 과정에서 작용하던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축사를 전달하기 의해 시청 대변인실 보도지원담당자들이 참석해 환영을 받았다. 아울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남구와 영도구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협회 고문인 김종신 해성아트갤러리 회장, 강재철 부산교총 회장, 장덕봉 가정연합 부산교구장(세계일보 부산지사장), 박성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부산 회장, 류인용 가정연합 대외협력국장 등 내외 귀빈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경남인터넷언론인협회장인 강영범 헤럴드경제 부울경총괄본부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협회가 하루하루 성정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최근 사회와 경제가 많이 어렵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언론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는 등 언론인으로서의 맡은 바 역할을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대식 의원은 "국회 출입 기자들 3천여명과 '프레스 프렌들리'로 잘 지내고 있다. 새벽 4시30분 일어나면 제일 먼저 국내외 뉴스를 검색해 최신 동향을 점검한다"며 뉴스와 언론인들에 대한 친밀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표를 맡은 44명의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물론 70명의 민주당 초선의원들과 식사회동을 이어오는 이른바 '정식합니다(정치를 위한 식사를 합니다)'를 추진하고 있다"며" "여야를 가fl지 않고 식사를 하며 소통을 강화해 수준높은 정치를 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차관급),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여야 중진과 가장 많은 식사를 했다"며 "'정식합니다'를 통해 정치는 섬김과 화합, 통합의 정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은 상임위와 관계없이 예산확보와 정책에 나설 수 있다"며 "그래도 교수와 총장 등을 지낸 경력으로 교육 부문이 가장 잘 아는 분야라고 생각해 1, 2, 3지망 모두 교육위로 배정받기를 요청했다. 교육위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민주화와 산업화를 통해 압축성장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다. 이는 교육의 힘 덕분이었다"며 "하지만 현재 교육이 봉괴되고, 저출생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혁신을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리셋 교육'을 역설했다.
특히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저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우리 사회에서 사다리가 사라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들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종신 고문은 "언론과 언론인이 맡은 바 소명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장덕봉 고문은 "가짜 뉴스의 범람 속에서도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의 자세를 견지하시라"며 "협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강재철 부산교총 회장도 "평소 존경하는 강영범 회장을 비롯한 언론인협회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헌신하는 협회에 감사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헸다. 백종헌(금정구) 김희정(연제구). 이성권(사하갑),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도 축전을,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상 국민의힘)은 축하 기를 보내 정기 모임을 축하했다.
아울러 류인용 국장은 아베 피습사건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민사를 통한 최초의 교단 해산 신청 부당하게 종교를 탄압해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는 상황을 소개하며 "언론인으로서 국제사회와 사회 문제에 균형감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경남인터넷언론인협회는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중견 언론인 40여명이 참여해 각종 현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공동취재 등 협력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야일보는 양삼운 대표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