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대변인단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5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박수영(남구) 국회의원)에 따르면 신임 대변인단에 대해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지난 2일 오전 11시 시당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변인단은 정연욱(수영구 국회의원) 수석대변인을 필두로 광역·기초 의원, 변호사,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지역별로 고루 인선해 각 분야 및 지역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실시한 간담회에서는 시당 대변인단의 활동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은 산업은행 부산이전·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등 산적한 현안이 많아 이를 외부에 알리기 위한 목소리가 필수적인 상황으로,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단이 이를 위한 노력들을 중점으로 활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대변인단을 중심으로 정당 뿐만 아니라, 부산의 목소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부산시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양삼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