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연합회, 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 소상공인연합회, 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1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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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상공인엽합회가 5일 저녁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부산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친목을 다지며 지역경제 할성화 의지를 모았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11월 5일로 지정했으며,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2년부터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최송희 회장이 5일 저녁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제3회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을 대신해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이 참석했고, 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박중묵(동래구1) 김창석(사상2) 의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기성 청장, 동래구 장준용 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5일 저녁 농심호텔에서 연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김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창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부산이 웃는다"는 손피켓을 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지역연합회 회장단 및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도 고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전국 행사에 이어진 부산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법정 단체의 공식 기념행사로 많은 축하와 주목을 받았다.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5일 저녁 농심호텔에서 연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최송희 회장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교육청을 비롯한 모든 유관기관의 협력과 정책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부산 소상공인연합회 또한 함께 응원하고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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