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정례회 43일간 개최.. 6~19일 행정사무감사 주목
부산시의회 정례회 43일간 개최.. 6~19일 행정사무감사 주목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11.07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안건 심사(20~21) 예산안 상임위 심사(23~12.3) 예결특위 12.4~11) 일반안건 심사(12.13~16)
조례안 22, 동의안 23, 의견청취안 4 등 안건 49건 심의.. 1차 본회의, 의원 10명 5분 자유발언 나서
22일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 내정자 인사검증특위 주목... 교육위원장 선거 강무길 의원 당선

부산시의회가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예산안을 심의한다.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동의안 23건, 의견청취안 4건 등 49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가야일보 자료사진)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시의회는 지난 9월 10일 조일현 금정구청장이 10·16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 공석이 된 교육위원장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했다.

선거결과 강무길(해운대구4) 전반기 운영위원장이 당선됐다. 투표에는 재적의원 47명 중 45명이 참여했고, 강 의원이 28표를 받았다. 배영숙(부산진구4, 이상 국민의힘) 의원은 7표를 획득했다. 무효표가 10표였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6일부터 19일까지 시와 교육청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설명을 듣는다. 아울러 인사검증특위를 열어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소관 상임위에서 시와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일반안건에 대한 추가 심사를 마치고, 17일(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25회 정례회를 폐회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