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협약 정부간 협상위 성공개최 기원... 조수원씨 노래, 환경운동 호소력 더해
청년학생들이 참여한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 in Busan' 행사가 광안리해수욕장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오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 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두달간 진행해 온 캠페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23일 오후 2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무지개광장에서 ‘Zero 플라스틱 원정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평화청년연합(YSP) 부산울산 청년학생들이 주최해 전국에서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자 작성한 피켓을 들고 광안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환경보호운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는 음악회에서 조수원(부산외대 2학년) 학생이 부른 포크송은 잔잔한 바다 위를 노니는 느낌으로 청년들의 환경운동에 대한 호소력을 더하며, 국제 플라스틱협약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조 군의 어머니인 가치 마나미 여사도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환경운동은 물론 통일운동 등에 앞장서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등 온 가족이 사회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통일부 등록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UN SDG(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 목표인 ‘기후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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