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선수 송세라,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의 위상 세계적으로 떨쳐
주요 행사 참석, 홍보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 참여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김동준'과 '펜싱선수 송세라'을 위촉했다.
부산광역시는 2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김동준 배우와 송세라 펭싱선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준 배우는 부산 동래구 출신으로 초중고를 부산에서 다니며 성장한 부산이 배출한 아이돌 출신 스타 배우로,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기계체조 선수 활동을 했으며,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등 주로 체육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 전국체육대회 홍보는 물론 부산의 ‘스포츠 천국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펜싱 송세라 선수는 부산시청 소속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월드컵'에서 눈부신 승전보를 들려줘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떨쳤다. ‘2020년 도쿄올림픽’ 단체 은메달, ‘2022년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 금메달, ‘2024년 캐나다 밴쿠버 2024~2025년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월드컵’ 개인·단체 금메달 획득으로 펜싱 부분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
김동준ㆍ송세라 홍보대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 주요 행사 참석, 홍보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준ㆍ송세라 홍보대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체육인들의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자부심과 함께 사명감이 느껴진다"며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곳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정부시장은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준 김동준 배우와 송세라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신화를 만들고, 스포츠·문화예술·관광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자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