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역대 최고의 체전을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
"경남도민과 함께 만든 성공체전은 모두의 땀과 열정 덕분으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념 경남도민 화합·감사 한마당’ 행사에거 전국체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월 경남에서 연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헌신한 모든 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및 경과보고 ▲선수단기 반납 및 우승기 전달 ▲표창·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오영 도 체육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 군·경·소방·의료, 체육단체 등 450여명이 함께해 화합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신 체육단체, 자원봉사자, 군·경·소방·의료 관계자, 공무원을 포함한 330만 도민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 준비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했다. 이어 “이번 체전은 체전 관계자들과 330만 도민이 함께 이루어낸 열정과 감동의 드라마였다”며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사례이자, 경남이 가진 저력과 화합의 힘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 도 체육회장 표창 등 자원봉사자, 군·경·소방, 의료진, 체육단체 관계자 등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리틀싱어즈’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바람의 노래’, ‘Butterfly’ 등을 공연하며 전국체전의 감동을 다시 되새겼다.
이번 체전은 우주항공,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개폐회식과 경남의 문화, 관광과 결합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문화체전으로 평가받았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4만 1011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총 5692명의 자원봉사자와 1만 6545명의 서포터즈가 14년 만에 경남에서 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해 온 힘을 다했으며, 차량통제와 차량2부제 동참 등 성숙한 도민의식과 따뜻한 손님맞이로 호평을 받았다. 도는 전국체전 2위 전국장애인체전 3위라는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한편, 경남도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내년 5월 중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한 경남 일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