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내란수괴, 선동'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해야"
진보당 부산시당 "'내란수괴, 선동'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해야"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1.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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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ㆍ외환혐의 체포영장 발부, 한남동 관저 숨어 거짓말ㆍ내란 선동 계속" 규탄

진보당 부산시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혐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했다.

진보당 부산광역시당은 2일 오전 11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강제체포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헌신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내란 및 외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숨어 거짓말과 내란 선동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수괴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 숨어 내란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즉각 체포"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및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노 위원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 구속, 처벌은 내란세력의 준동을 제압하고 내란사태를 끝내기 위한 선결적 조치"라며 "경찰과 공수처는 즉각 경찰특공대 등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등 내란세력 공범들과 동조세력을 철저히 단죄하고, 내란정당 국민의힘을 해체해야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서 한국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견에서 진보당 부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 내란 및 외환 혐의로 발부된 체포영장을 1분 1초도 지체 없이 집행할 것 ▲내란 공범 및 동조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 내란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모든 공범 세력을 철저히 단죄할 것을 요구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2025년 윤석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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