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석 부산시의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 전면시행 추진
전원석 부산시의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 전면시행 추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3.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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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개정안 상임위 통과,, "주차편의 증진, 주차장 운영 효율성 강화 기대"

전원석 부산시의원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 절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전원석 부산시의원(가야일보 자료사진)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사하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27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했다.

기존에는 주차요금 감면 대상자가 총 22개 항목에 해당하더라도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부산광역시 지능형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감면 자격이 확인된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서류 준비 없이 더욱 편리하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동 감면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감면대상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무인화 운영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공영주차장의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리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보다 편리하고 공정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켜보고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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