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43표 얻어 46.50% 득표율 …약 3천표차 승리
김진희 4413표, 권현우 2836표, 김상구 1199표
김진희 4413표, 권현우 2836표, 김상구 1199표
경남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동면·양주동 보궐선거 결과 민주당 이기준 후보가 당선됐다.

3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실시한 보궐선거 개표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해 집계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가 전체 투표수 1만 5873표 중 7343표(46.50%)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는 오후 9시경 나온 사전투표 개표 결과를 시작으로 시종일관 앞서가며 승세를 굳혔다. 국민의힘이 귀책사유를 이유로 공천을 하지 않아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진희 후보는 4413표(27.94%)를 얻었다. 정의당 권현우 후보(2836표, 17.95%)와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1199표, 7.59%)가 뒤를 이었다. 무효표는 82표였다.
이기준 시의원은 동아대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 석사로, 외대어학원 양산캠퍼스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제6대 양산시의원을 거쳐, 김두관 21대 국회의원의 민주당 양산시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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