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재보선] 양산시의원, 민주당 이기준 후보 당선
[4.2재보선] 양산시의원, 민주당 이기준 후보 당선
  • 정민교 기자
  • 승인 2025.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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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3표 얻어 46.50% 득표율 …약 3천표차 승리
김진희 4413표, 권현우 2836표, 김상구 1199표

경남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동면·양주동 보궐선거 결과 민주당 이기준 후보가 당선됐다.

이기준 경남 양산시의원 당선인이 2일 밤 보궐선거 개표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신문)

3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실시한 보궐선거 개표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해 집계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가 전체 투표수 1만 5873표 중 7343표(46.50%)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는 오후 9시경 나온 사전투표 개표 결과를 시작으로 시종일관 앞서가며 승세를 굳혔다. 국민의힘이 귀책사유를 이유로 공천을 하지 않아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진희 후보는 4413표(27.94%)를 얻었다. 정의당 권현우 후보(2836표, 17.95%)와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1199표, 7.59%)가 뒤를 이었다. 무효표는 82표였다.

이기준 시의원은 동아대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 석사로, 외대어학원 양산캠퍼스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제6대 양산시의원을 거쳐, 김두관 21대 국회의원의 민주당 양산시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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