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한전 경남본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도시공사, 한전 경남본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4.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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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과제 이행 위한 보강토 옹벽 보호 매뉴얼 구축 협력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한국전력 경남본부와 ‘기후변화 대응 과제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자연재해의 양태 변화와 이상 강우 등의 영향으로 보강토 옹벽 붕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강토옹벽 보호 매뉴얼의 구축, 전파와 같은 과제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가 3일 "기후변화 대응 과제 이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또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보강토 옹벽 보호 매뉴얼을 국가지침에 반영하는 제안을 하는 등 향후 다각적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전력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도시공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맡은 바 소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업무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보강토옹벽 보호 매뉴얼’을 공동으로 구축, 전파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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