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해수부 부산 이전' 이중플레이, 시민 기만 말라"
민주당 "국민의힘 '해수부 부산 이전' 이중플레이, 시민 기만 말라"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8.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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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이 "국민의힘이 '해수부 부산 이전'을 두고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부산 시민 기만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는 단순한 부처 이전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해양 수도 부산 건설의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부산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국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가야일보 자료사진)

지난 4일 김문수,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일부 지역의 표심을 의식해 "선심성 이전"이니 "이율배반"이니 하는 표현까지 써가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폄훼하며 노골적으로 반대했다는 지적이다. "이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태"라는 비판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바로 다음날인 5일, 김 후보가 부산을 방문해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할 필요가 없다'라며 뻔뻔하게 말을 바꿨다는 점"이라며 "단 하루 만에 입장을 뒤집는 이중적 태도로 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모습이, 바로 국민의힘이 부산을 대하는 진짜 태도"라고 비판했다.

"앞에서는 사탕발림으로 속이고, 뒤에서는 뒤통수를 치는 이중플레이로 부산 시민을 속여온 결과가 바로 부산의 위기이고 부산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이재용(금정구 지역위원장) 수석대변인은 "부산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어떤 정략적 접근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 시당은 해수부의 조속한 이전과 해양수도 부산 건설,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끝까지 책임있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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