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함안군지부(지부장 장춘호)는 20일 오전 9시,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공직사회 개혁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2018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요구서를 군에 전달했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안 91개조와 부칙 8개조, 총 99개 조항으로 이뤄져있으며 조합활동, 노동조건, 인사제도 등 조합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단체교섭과 관련해 법내 노조로 전환 후 첫 단체교섭인 만큼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함께 노사 상호 합리적인 방안과 긍정적인 소통을 통한 협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장춘호 지부장은 ""앞으로 단체교섭이 원활하게 추진돼 선진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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