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칸마츠리축제 메인행사로 진행
부산문화재단 등 180여 명 참가
부산문화재단 등 180여 명 참가

[가야·양산일보=양삼운 선임기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개최되는 바칸마츠리 행사에 참여했다.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기록의 가치를 일깨워 오늘날 한일 관계를 풀어 나가는 지혜를 얻는 것은 물론, 양국 평화를 위해 오고 간 조선통신사의 세계적 의의를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주최하는 조선통신사의 해상사행 사업과 연계하여 부산의 대학생 30명이 행렬 재현에 참가했다.
또한 시모노세키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일 문화교류 공연에는 부산예술단, 신은주 무용단, 부산태극취타대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조선통신사를 알리는 홍보부스가 시모노세키 시내 대형 쇼핑센터인 씨몰 내에 설치되고, 홍보부스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 소재)소장인 조선통신사선 모형이 전시 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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