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김일권 시장 초청간담회 "소통강화"
양산상의, 김일권 시장 초청간담회 "소통강화"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8.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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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소통 강화 노력, 시책설명·애로사항 청취
27일 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홀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27일 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홀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7일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관내 주요 기업인 및 양산상의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방향 및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설명과 함께 기업 활력 제고 방안 모색 및 기업애로 청취 등 약 80분간 진행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들이 처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만큼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양산 경제의 핵심인 기업인들을 위해 기존의 관 중심의 행정에서 탈피해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행정을 펼쳐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용국 상의회장은 "양산시와 기업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힘을 합쳐 당면한 과제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는 계기가 됨은 물론 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해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양산일반산업단지 교통 및 주차난 해소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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