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 220억원 국비 확보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 220억원 국비 확보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9.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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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370억 원, 양산도시철도 220억 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사업 추진 최선을 다할 것"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경상남도의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가운데, 도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요예산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370억 원, 주거급여 지원사업 750억 원, 저상버스 구입사업 23억 원,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 220억 원 등의 국비를 확보했다.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을 잇고, 양산 북정동까지 연결하는 순환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 3월 국토부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4월 착공하여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에 있다.

경상남도는 양산도시철도 건설이 향후 기업유치, 인구유입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대비 도시철도분야 정부예산 축소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 220억 원 반영되어 어려운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국비 사업비 확보를 바탕으로 주거, 교통 등 정주여건의 전체적인 만족도 제고와 동시에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밀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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