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온·오프라인서 판매

[가야·양산일보=강양지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자사 굿즈 전문 브랜드인 '본투리드' 9월 굿즈를 선보였다. 선보인 제품들은 만년필, 연필, 펜 케이스, 노트, 북마크, 연필깎이, 독서대 등 문구류부터 양말, 가방, 키링 등의 잡화류까지 다양하다.
알라딘 9월 굿즈들은 알라딘의 주 고객층인 '책 읽는 사람'들의 생활을 연구하고, 그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간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는 펼쳤을 때 옆 페이지가 들뜨거나 제본 부위가 부푸는 현상이 없는 '누드 제본' 방식을 택해 활짝 펼쳐지도록 만들었다. 연필깎이는 연필 가루받이 부분이 작은 충격에도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보완해 돌려 닫기형으로 연필 가루가 쏟아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독서대는 누구나 경험했을 '책 넘기기의 번거로움'을 개선, 책 고정 스틱의 탄성을 제거해 별도의 독서대 조작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했으며, 투명 아크릴로 고정 스틱을 만들어 본문이 가려지지 않도록 기획했다.
또한 양말은 '세계문학 양말 전집'의 콘셉트 하에 유명 문학 작품을 디자인의 모티브로 삼아, 양쪽을 다르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단편 소설 제목으로 목이 짧은 '단편 양말'을, 장편 소설 제목으로 목이 긴 '장편 양말'을 만들었으며, '용의자 X의 양말', '카라마조프가의 양말들', '사랑손님과 양말', '젊은 베르테르의 양말' 등 익숙한 작품명을 양말 네이밍으로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만년필, 노트, 연필은 9월 한 달 동안 이벤트 대상 도서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 일정 금액의 마일리지 차감 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제품들은 온라인 알라딘 사이트 및 전국 알라딘 중고서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알라딘은 추후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