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스포츠 도시"
[가야·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양산 DreamerFC(감독 정영민)에서는 지난 15일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지적장애인축구대회 겸 LIG 2018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에 풋살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와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산업 육성 및 장애인 축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으로 대한민국의 장애인 축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40개 팀 600여명이 출전하였으며, 시각분과(전맹 8팀, 약시 2팀) 10팀, 뇌성마비분과 9팀, 청각장애분과, 5팀, 지적장애분과 8팀, 풋살 8팀 등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양산DreamerFC(코치 김종문)는 "전국 장애인들이 모여 축구로 하나 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양산이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명품도시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우리 양산 DreamerFC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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